경북 칠곡군과 경상북도가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8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이 10월 12~14일 열린다. 올해로 6회째인 이 축전을 통해 칠곡군은 북한의 계속되는 대남도발에 따른 안보의식을 강화하고, 전쟁을 경험하지 않은 청소년과 젊은 세대에게 전쟁의 참상과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또 이 축전을 통해 6·25 참전국에 대한 고마움을 실질적으로 표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사장인 낙동강 둔치에 부족한 주차장과 부스배치, 각종 프로그램 등 미비한 점을 보완해 국가를 대표하는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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