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등래퍼2’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휘영이 이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26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그룹 SF9의 미니 4집 ‘맘마미아(MAMMA MIA)!’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지난 23이 첫방송된 Mnet ‘고등래퍼2’에 참가자로 등장해 화제를 모은 휘영은 이날 쇼케이스에서 “지난 시즌을 너무 좋게 봐서 도전하고 싶은 프로그램 중 하나였다. 너무 큰 목표를 갖는 것보다는 매 순간순간 지금에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휘영은 싸이퍼 경연 당시 ‘듣보잡 아이돌’이라는 가사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제가 제 자신을 믿지 못하는 것 때문에 그걸 이겨내는 게 가장 힘들었다. 아이돌 래퍼와 그냥 래퍼를 나누는 것 자체가 편견인 것 같다. 저도 그랬던 것 같다”며 “인지도는 남이 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저희가 저희만의 목표를 보고 걸어 나가는 문제인 것 같다. 제가 그런 것에 휘둘렸기 때문에 그런 가사를 쓴 것 같은데 그걸 이겨내야 더 좋은 가사를 쓸 수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맘마미아’는 눈앞의 사랑을 쟁취하고야 말겠다는 풋풋한 소년들의 자신감과 의지를 유쾌하게 표현한 곡으로, 리듬감 있는 풍성한 드럼 사운드에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의 복고풍 사운드가 어우러진 레트로 뮤직이다.
한편 SF9의 26일 오후 6시 미니 4집 ‘맘마미아(MAMMA MIA!)’를 발매하며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돌입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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