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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초점] 전현무♥한혜진, 완벽한 연애에 단 하나 오점

전현무, 한혜진/사진=서경스타 DB




‘나 혼자 산다’ 1호 커플이 탄생했다. 그간 방송을 통해 투닥거리는 케미를 보여줬던 전현무와 한혜진이 연인이 된 것. 첫 만남부터 ‘썸’타는 과정까지 모두 지켜본 대중에겐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연애였지만,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서 단 한 가지 오점이 남게 됐다.

27일 한 매체는 전현무와 한혜진의 열애를 보도했다. 강남 일대 식당과 자택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포착한 것. 전현무 소속사 SMC&C 측은 “본인 확인 결과 좋은 감정을 가지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여기서 네티즌들의 매의 눈이 발동했다. 전현무는 한혜진과 데이트하며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에 차를 댔다. 비장애인인 전현무가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에 주차를 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 아파트 화단에 전면주차라고 쓰여 있음에도 후면주차를 한 것 또한 도마 위에 올랐다.

전현무 측에서는 즉각 입장을 내놨다. “전현무의 차량이 장애인석에 주차되어 있음을 확인했다”며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한다. 불편을 끼쳐드린 분들께 사과의 말씀 올린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주의하겠다”고 사과했다.



비록 연예인이 공인은 아니지만, 때로는 공인보다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는 한다. 전현무는 지난해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까지 수상한 유명인인 만큼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전현무로서는 예상치 못했던 논란이었겠지만 앞으로 주의할 필요는 분명히 있다.

전현무와 한혜진의 열애는 그 자체로 축복받아야 마땅하다.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알아가고 있다’는 풋풋한 커플에게 축하와 응원 말고 더 할 말이 있을까. 다만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만큼, 둘의 연애가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방향으로 흘러간다면 더욱 완벽하겠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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