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혁신 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 ‘국내 보청기 브랜드’ 딜라이트 보청기가 기업의 핵심가치인 ‘경제적인 이유로 듣지 못하는 사람이 없는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착한 기업’을 되새기는 차원에서 2018년 슬로건을 ‘가벼운 시작, 풍성한 소리’로 정하고 프리미엄 보청기 제품을 할인 중에 있다.
이번 프로모션이 적용되는 ‘혜음’ 시리즈는 딜라이트 보청기의 모든 제품 중 부가기능이 가장 많은 프리미엄 보청기 제품으로, 디지털 신호 처리 기술(DSP)과 진화된 피팅 프로그램으로 보다 더 깨끗하고 정확한 음질을 전달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혜음’ 제품 중 정가 210만원의 12채널(24밴드채널) 제품을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136만원에 판매하는 것이 이번 프로모션의 핵심으로, 이는 그동안 ‘혜음’ 제품 할인 프로모션 중 가장 많은 할인율을 적용한 특별 할인이며, 보청기 보조금을 활용하면 본인 부담금이 거의 없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또한 ‘혜음’ 8채널(16밴드채널, 정가 160만원)과 16채널(32밴드채널, 정가 250만원)도 각각 128만원, 200만원에 할인해 판매한다. 8채널과 12채널 할인의 수량은 제한 없이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지난 12월부터 진행 중인 최고급 전자식 습기 제거제(정가 10만원) 할인 판매도 연장된다.
습기 제거기는 요즘처럼 낮과 밤의 온도 차가 심한 환절기에 생기는 결로현상(이슬맺힘)이 보청기 내에 발생하는 것을 막아주는 필수품이다. 프로모션 기간 내 보청기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3만 9천원, 보청기를 구매하지 않는 고객이라고 해도 5만 9천원에 할인 판매 한다.
딜라이트 보청기 관계자는 “우리나라 난청인 중 보청기 착용 비율은 7% 정도다. 이와 같은 낮은 착용률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높은 보청기 가격으로 인한 부담 때문”이라며 “단순한 음성 증폭기의 저렴한 판매가 아닌, 고성능의 프리미엄 보청기를 타사 같은 성능 제품 대비 더 저렴하게 공급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사의 2018년 캠페인 슬로건인 ‘가벼운 시작, 풍성한 소리’에 맞는, 난청인들의 부담 최소화를 위한 여러 활동들을 계속해서 진행할 것”이라며 “‘딜라이트 보청기=높은 가성비 보청기’가 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벤트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안은 대표번호나 홈페이지, 또는 전국 각 전문점 문의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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