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현(씨엔블루)이 같은 멤버 이정신과 연이어 드라마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OCN 새 월화드라마 ‘그남자 오수’ 제작발표회가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남기훈 PD를 비롯해 주연 배우 이종현, 김소은, 강태오가 참석했다.
이종현는 “‘그남자 오수’ 전작이 멤버인 정신이가 했던 ‘애간장’이다. 연속해서 작품을 할 수 있다는 게 감사한 일이다. 데뷔한지 9년차고 함께한지 10년이 넘다보니 서로에 대한 격려보다는 장난을 치면서 웃고 가라는 응원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첫 주연이라서 그런지 그동안 제가 해오던 역할에 비해서 큰 부담이 있더라. 체력적으로도 그렇고 연기적으로도 고민할 게 많다. 그래도 감독님과 많은 배우분들이 도와주시고 함께해주셔서 웃으면서 촬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남자 오수’는 연애감 없는 현대판 큐피드 남자 오수(이종현 분)와 연애 허당녀 유리(김소은 분)의 둘만 모르는 확실한 ‘썸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
한편 ‘그남자 오수’는 3월 5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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