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IBK기업은행, 일본은행과 4,000억원 규모 원화-엔화 커미티드 라인 계약 체결

미쓰비씨도쿄UFJ은행, 미즈호은행과

IBK기업은행은 지난 28일 일본 미쓰비씨도쿄UFJ은행, 미즈호은행과 총 4,000억원 규모의 원화-엔화 커미티드 라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커미티드 라인은 금융회사 간 거래에서 유사시에 외화를 우선 공급받을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기업은행은 두 은행에 각 2,000억원의 한도를 제공하고, 각 200억엔의 한도를 제공받는다. 계약기간은 1년으로, 만기 시점에 양측이 동의하면 1년 단위로 연장 가능하다. 지금까지 국내은행들의 커미티드 라인계약은 주로 해외은행으로부터 외화를 차입만 하는 방식이었지만, 이번 계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원화-엔화 양방향 커미티드 라인을 보유한 유일한 국내은행이 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비상시 외화를 확보할 수 있는 안전판 강화와 함께 중소기업의 수출입 거래 지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정원기자 garde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