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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판매로 여성고객과 직접 소통하고파” 러블리마켓 최재원 디렉터를 만나다

- 10~20대 초반 여성들이 열광하는 쇼핑 플랫폼

  • 김동호 기자
  • 2018-03-05 09:57:20
  • 사회이슈
“오프라인 판매로 여성고객과 직접 소통하고파” 러블리마켓 최재원 디렉터를 만나다
러블리마켓 최재원 디렉터

지난 달 24일부터 25일까지 이대 어반엘리스에서 진행된 제33회 러블리마켓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틀 간의 행사 기간동안 약 2만명의 여성들이 운집했고,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 및 쇼핑몰 등 총 47개의 브랜드 판매가 종료됐다.

오직 10~20대 초반 여성들을 위한 신개념 쇼핑 플랫폼인 러블리마켓은 2014년 7월 첫 선을 보인 후 현재까지 개최되고 있다. 두 달에 한 번 이틀동안 최신 유행인 패션, 뷰티 아이템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이른바 Experience Commerce이다. 매 회 2~4만명의 고객들이 꾸준히 방문하고 있으며, 지난해 2월에는 경찰까지 출동하는 헤프닝이 발생 하기도 했다.

러블리마켓 최재원 디렉터를 만나 러블리마켓 인기 비결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었다.

- 제33회 러블리마켓, 반응이 굉장히 좋았다. 예상 한 반응인가?

네 일단 러블리마켓은 두 달에 한 번 꼴로 열리는데요. 항상 2만명 이상의 여성들이 방문해주십니다.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오프라인 플랫폼이죠. 특히나 이번에는 여대 앞에서 진행을 했기 때문에 아무래도 더 많은 여성 고객들이 관심을 가지고 방문할 거라고 확신했습니다.



- 러블리마켓이 구체적으로 어떤 행사인가?

러블리마켓은 온라인으로만 구매할 수 있던 패션, 뷰티 상품들을 오프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일종에 플리마켓입니다. 주로 10대에서 20대 초반 여성이 집중 타켓층이고요. 온라인에서만 볼 수 있었던 제품들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해 물리적인 접점을 만들었습니다. 시중 판매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들의 반응이 굉장히 좋습니다.

- 시중 판매가보다 얼마나 저렴한가?

입점 브랜드들은 홍보와 소통을 위한 목적으로 참여하기 때문에 약 30~50%정도 할인 된 금액으로 판매합니다.

- 러블리마켓을 시작한 계기가 있나?

저는 19살 때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했었는데요. 그 당시 온라인으로만 판매는 상품을 고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하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에 착안 해 테스트삼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정말 큰 호응을 받았어요. 아무래도 10대들은 디지털시대에 익숙해져 오프라인이 생소할 줄 알았는데 예상보다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 이런 인기 비결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가장 먼저 온라인에서만 볼 수 있었던 트렌디한 브랜드들의 제품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다는 점 이에요. 디자이너 및 담당자들과 소통하며 물건을 고르는 재미와 동시에 기존 오프라인 플랫폼과는 다르게 실시간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만을 모아서 제공하기 때문에 상품의 질 또한 높고요. 특히 버스킹 공연이나 포토존, 인플루언서와의 만남 등 쇼핑 이외에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있어 러블리마켓이 더욱 인기를 얻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쇼핑 이상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인가?

맞습니다. 러블리마켓은 단순히 쇼핑을 하는 장소가 아닌, 사용자의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고객들이 줄을 서서 선착순으로 입장을 하는 방식이 아닌 입장 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모바일 입장 시스템을 도입하였고요. 러블리마켓이 열리는 장소 근처의 데이트 코스와 각종 맛집 정보를 함께 제공합니다. 친구와 만나 입장 시간이 될 때까지 맛집도 가고,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이 것을 SNS에 업로드하면서 소통을 할 수 있습니다.

- SNS를 통한 홍보도 많이 하고있나?

요즘 10~20대 여성들은 SNS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고 공유합니다. 이러한 점을 적극 활용해 마켓을 개최하기 전 SNS로 개최 날짜와 만나고 싶은 브랜드를 고객과 함께 정하고 있습니다.




-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하다

우선 서울 이 외에 타 지역에서도 개최 준비중입니다. 4년동안 러블리마켓을 통해 체험한 브랜드와 상품의 신뢰도가 쌓여 온라인과 오프라인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쇼핑 플랫폼으로 성장할 계획입니다. 쇼핑 이상의 경험을 제공하며 라이프스타일까지 설계하는 사랑스러운 마켓이 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오프라인 판매로 여성고객과 직접 소통하고파” 러블리마켓 최재원 디렉터를 만나다
러블리마켓 최재원 디렉터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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