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머니백’(감독 허준형)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자리에는 허준형 감독, 배우 김무열, 박희순, 임원희, 오정세, 김민교가 참석했다.
뜻하지 않은 배달 사고로 사건에 휘말린 택배기사를 연기한 오정세는 “극 중 일만 하는 일개미로 나온다. 우연치 않게 양아치에게 택배 의뢰를 받아 상자 하나를 배달하다가 사고가 난다”라고 극 중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물임을 설명했다.
또한 “택배기사가 처음에 큰돈을 갖고 싶지 않았는데, 열심히 살아오다가 거액의 검은돈이 왔다. 하늘이 보상해줬다는 생각으로 돈을 쫓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머니백’은 이긴 놈이 다 갖는 세상, 하나의 돈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일곱 명이 뺏고 달리고 쫓기는 추격전의 범죄 오락 영화. 오는 4월 개봉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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