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설치된 비상벨은 기존에 버튼을 눌러야 작동하는 방식과 달리 ‘사람살려’ 또는 ‘살려주세요’라고 외치기만 해도 경광등이 울림과 동시에 112상황실과 자동 통화 연결이 된다. 또 상황실에 화장실 위치가 표시되기 때문에 신고자와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순찰차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하게 된다.
음성인식 안심비상벨은 동탄센트럴파크 등 46개 공원 내 여자화장실 세면대 부근에 설치됐다. 화장실 입구 외벽과 비상벨 옆에 안내판이 부착돼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