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곡동에 있는 꽃초롱 자연학습장은 3,342㎡(1,010평) 규모로 친환경 농산물 체험장, 영농교육장, 전통농기구 체험장 등을 갖췄다. 이곳에서는 전문강사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봄철 씨감자 및 채소 모종 심기 △여름철 채소 심기 및 수확하기 △가을철 김장 배추 관찰·수확하기 등의 프로그램을 계절별로 진행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유치원·어린이집 단위의 단체나 개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서초구청 도시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초구 관계자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자연학습장 운영을 비롯해 19일부터 주민들에게 상자텃밭을 1세트 7,000원에 판매한다”고 말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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