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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배우 김영필, 래몽래인과 전속계약 체결...최윤영, 곽희성과 한솥밥

배우 김영필이 래몽래인과 전속계약을 체결, 새 출발을 알렸다.

12일 래몽래인은 “드라마, 영화, 연극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익숙한 배우 김영필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폭 넓은 연기를 선보이는 김영필의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사진=래몽래인




김영필은 래몽래인이 제작한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에서 성공지향주의자이자 비열한 변호사 안태정 역으로 출연, 안정적이고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이 작품을 통해 제작사와 출연 배우로 만난 김영필은 전속 계약까지 인연을 이어가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김영필은 다수의 연극 뿐 아니라 드라마 ‘결혼계약’ ‘여왕의 교실’, ‘캐리어를 끄는 여자’, ‘별별 며느리’ 및 영화 ‘비열한 거리’, ‘그 놈 목소리’, ‘강철중: 공공의 적’, ‘봉이 김선달’ 등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신뢰도 높은 배우이다. 특히 지난 2010년 임순례 감독의 ‘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에 공효진과 함께 출연, 홧김에 소를 팔러 나온 노총각 시인 ‘선호’ 역으로 더욱 주목 받았다.



한편 김영필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래몽래인은 ’성균관 스캔들’, ‘야경꾼 일지’, ‘엽기적인 그녀’ ‘의문의 일승’을 비롯 현재 방송중인 MBC 일일 드라마 ‘전생에 웬수들’’ 등 대중성과 작품성을 두루 갖춘 드라마를 제작해 온 제작사로 최윤영, 선우은숙, 곽희성 등이 소속되어 있으며 최근 매니지먼트 사업 분야 확장을 위해 배우 영입 및 신인 연기자 발굴에 힘쓰고 있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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