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2일 신임 경제부지사에 김순견(사진) 정무실장을 임명했다.
신임 김 경제부지사는 공모과정에서 지방자치·정당·기업·사회단체 등 다양한 분야 현장경험과 중앙·지방의 두터운 인적네트워크를 구축, 새로운 경제사령탑으로 적임자로 평가됐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경북도 정무실장을 맡아 유연함과 합리성에 기반한 뛰어난 정무감각으로 주요 도정현안을 원만하게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부지사는 “좋은 일자리 창출과 4차 산업혁명 선도적 추진, 신산업 발전, 첨단 중소기업 육성, 투자유치 등에 경험과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부지사는 이날 임용장을 받자마자 경북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인 오케이에프를 방문, 제조와 품질관리 과정을 살피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안동=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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