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서울시 청년수당’ 이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랐다.
오늘(13일) 오후 6시에 1차 접수를 마감하는 2018년 서울시 청년수당은 서울시 거주 만 19세부터 29세 사이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 활동을 촉진하는 수당이다.
청년수당 대상자에 선정될 경우 매달 50만원씩 최소 2개월에서 최대 6개월 간 지급 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지급된 돈을 구직활동 직접비(구직활동비, 학원 수강료 등)와 간접비(식비, 교통비, 통신비) 등에 사용 할 수 있다.
청년수당 대상자 조건은 이미 청년수당을 받았거나 재학생(휴학생 포함)일 경우 제외되며, 단 졸업예정자와 방송통신대학 및 사이버대학교 재학생은 신청 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주 30시간 이상 일을 해 정기소득이 있는 청년, 실업급여수급자 등 정부사업 참여 청년, 기준중위소득 150% 이상 가구 청년인 경우도 신청할 수 없다.
청년수당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4000명 내외다. 청년수당 신청 시에는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이력 내역서(상용 피보험자용), 최종학력 졸업증명서 또는 졸업예정증명서, 건강보험증번호(11자리), 피부양자의 경우 건강보험가입자(부양자) 동의서를 갖춰야 한다.
청년수당 서류 접수 후 오는 14일부터 내달 9일까지 심사가 진행되며 같은 달 11일 발표 된다. 2차 공고는 4월 말 이후로 예정되어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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