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한국GM 노조, 임금 인상·성과급 지급 요구 않기로

한국GM 노조는 올해 임단협에서 2018년 임금 인상과 2017년 성과급 지급을 요구하지 않겠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사측의 요구 중 일부를 받아들인 것이어서 노사 협상이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관심이 모인다.

한국GM 노조는 이날 내부 논의를 거쳐 이 같이 결정했다. 사측은 노조에 기본급 동결, 성과급 유보 등 급여성 비용절감안과 함께 점심을 유료화하고, 자녀 대학 학자금 2명으로 제한, 차량 할인 혜택 축소, 장기근속자 금메달 수여제도를 폐지하는 등 복지성 지출도 줄이고자 한다고 통보한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노조가 임금 인상을 요구할 경우 노사 갈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날 노조가 기본급 동결과 성과급 유보를 받아들이면서 협상에 다소나마 숨통이 트이게 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한국GM 측은 “19일로 예정된 차기교섭을 통해 각종 이슈들을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맹준호기자 next@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