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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이슈] 홍상수 감독, 오늘(23일) 아내 A씨와 이혼소송 2차 변론 기일

홍상수 감독과 그의 아내 A씨가 이혼 절차를 밟기 위해 법정에 선다. 이번에는 아내 A씨가 변호인을 선임했다.

홍상수 감독 /사진=서경스타 DB.




23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서울가정법원 제201호 법정에서는 홍상수 감독과 그의 아내 A씨의 이혼 소송 2차 변론기일이 진행된다. 2차 변론기일은 지난 19일 오후 5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재판 시작 전 A씨가 선임한 변오인들이 재판 기일을 변경했다.

홍상수 감독은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를 통해 김민희와 연인관계로 발전, 2016년 6월 이 같은 사실이 보도되면서 ‘불륜설’에 휩싸였다. 이후 홍상수는 지난해 3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 이후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김민희에 대해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밝혔고, 아내에게 이혼을 선언했다.

최근에는 홍상수와 김민희의 ‘결별설’이 돌기도 했지만 이들의 측근 몇몇이 두 사람의 만남을 증언하기도 했다.



홍상수 감독과 A씨는 지난해 12월 15일 이혼 소송 첫 변론기일을 가졌다. 당시 홍상수 감독은 여전히 이혼 의사를 강력히 드러낸 바 있다. A씨는 당시 대리인을 내세우지 않고 이혼에 반대하는 입장을 보였지만, 최근 변호인을 선임함으로써 재판에서 본격 공방이 펼쳐질 것을 예고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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