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주방가전 전문기업 SK매직은 한국능률협회가 주관하는 2018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식기세척기와 스팀오븐, 전기레인지가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식기세척기는 국내 대기업과 해외 유명 브랜드보다 높은 점수를 받으며 16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스팀오븐은 복합오븐 부문에서 11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이전 가스오븐레인지 부문 8회에 이어 오븐부문에서만 총 19회 1위 자리를 차지했다. 특히 그간 놓쳤던 전기레인지 부문에서도 처음으로 최고 브랜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SK매직 측은 건조기능을 과감히 삭제해 20분만에 세척이 가능한 ‘멀티식기세척기’와 300도씨의 미세 고온 스팀이 음식물에 빠르게 침투해 저지방, 저칼로리로 조리가 가능한 ‘스팀오븐’, 가스레인지와 전기레인지를 합친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 등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브랜드 인지도와 로열티를 지속적으로 높인 점이 수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류권주 SK매직 대표이사는 “SK매직은 완벽함을 위해 본질을 끊임 없이 혁신해 고객의 불안, 불편 등의 Pain Point를 최선을 다해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 및 서비스 수준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높여 최고 브랜드 자리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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