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096770)이 새롭게 선보인 ‘아트버타이징’ 기업 PR 캠페인이 사흘 만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조회 수 100만회를 돌파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2일 선보인 네 번째 ‘이노베이션(혁신)의 큰 그림(Big Picture of Innovation)’ 기업 PR 캠페인이 24일 저녁 8시 론칭 68시간 만에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 조회 수 100만회를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하루 평균 35만여회, 시간당 1만5,000회 가량의 조회 수를 기록한 것으로 하루 평균 조회 수 8만회를 기록했던 1편 등 기존 캠페인을 뛰어넘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PR 캠페인은 미술, 음악 등의 예술적 요소가 광고의 핵심 요소로 이용하는 아트버타이징의 네 번째 작품으로 고정된 물체 또는 장소를 촬영한 사진들을 연속으로 이어 붙여 속도감 있게 재생시키는 특수 영상 기법인 ‘하이퍼랩스’를 활용해 제작됐다.
SK이노베이션은 비디오 아티스트 마테오 아콘디스(Matteo Archondis)와의 협업을 통해 전 세계를 촬영한 위성 사진 중 1,800여장의 스크린샷을 초당 30여장으로 구성해 SK이노베이션의 글로벌 사업 성과를 표현했다.
위성사진의 웅장함에 빠른 속도감이 더해지며 영상미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특히 ‘~도 SK이노베이션 한다’라는 강한 후크(Hook)성 멘트와 자막이 20, 30대 젊은 층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SK이노베이션이라는 사명에 담긴 뜻처럼 신선한 소재와 혁신적인 기법의 기업 PR 캠페인으로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딥체인지 2.0, 공유 인프라 등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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