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네 번째로 ‘더 쇼’ 무대에 오른 비오케이는 봄에 어울리는 세미 캐주얼 룩으로 매력을 더했다. 비오케이의 신곡 ‘제발’은 헤어짐을 준비중인 연인에게 마지막 메시지를 담은 감성 발라드 곡으로 곡 초반 따뜻하고 감성적인 멤버 션리의 음색과 3옥타브 D를 넘나드는 리누의 파워풀한 가창력이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리더 리누는 곡의 작곡에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김범수와 바이브, 신용재, 린 등 국내 최정상 보컬들의 가이드 보컬로 참여한 이력이 있고, 초신성 성제 등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한 ‘보컬 능력자’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3’ 윤상 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이날 더쇼‘에는 NCT 127, SF9, 김은비, 나라, 더 이스트라이트, 브로맨스, 아이스, 에이프릴, 오빠딸, 우주소녀, 자이언트핑크, 천단비, 혜이니 등이 출연했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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