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상청은 “오늘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보통’이지만 대기 정체로 국내 오염물질이 축적돼 오전까지는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수도권·강원영서·대전·세종·충북·광주·전북·영남권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내일 오후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16∼35㎍/㎥) 상태로 정상화될 전망이다.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중부지방은 밤부터 구름이 맑아지겠다. 안개는 이날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짙게 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9도, 수원 7도, 춘천 6도, 강릉 14도, 청주 8도, 대전 9도, 전주 9도, 광주 8도, 대구 7도, 부산 11도, 제주 10도 등으로 알려졌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4도, 수원 20도, 춘천 20도, 강릉 23도, 청주 22도, 대전 21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대구 24도, 부산 19도, 제주 20도 등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0.5~2.5m로 일 것으로 전해졌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까지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클 것이며 낮 동안에도 연무나 박무가 예상된다”며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릴 것”이라고 말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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