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2’에서 성추문 가해자로 지목된 오달수와 최일화가 각각 통편집되면서 배우 조한철과 김명곤이 캐스팅됐다.
영화 ‘신과함께’는 지난달 #미투(나도 말한다) 폭로의 주인공이 됐던 오달수와 최일화가 하차하고 이들을 대신해 조한철과 김명곤을 투입하고 4월 재촬영을 시작한다.
영화 ‘신과함께’ 측 관계자는 지난 27일 “조한철은 ‘신과함께’ 1편에서 오달수가 맡았던 판관 역에, 김명곤은 최일화가 맡은 캐릭터에 각각 캐스팅 됐다”고 말했다.
한편, 조한철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매력으로 ‘얼굴’을 꼽았으며 당시 그는 “이게 장점이면 장점이고 단점이면 단점인데, 제가 좀 밋밋하게 생겼다”면서 “어떤 캐릭터가 나와도 딱 맞게 떨어질 수 있는 얼굴을 가진 것 같다. 그래서 여러 역할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사진=조한철 sns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