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일이 ‘그남자 오수’ 마지막 촬영 소감을 공개했다.
28일 오전 판타지오 공식 SNS에는 OCN 월화로맨스 ‘그남자 오수’(극본 정유선, 연출 남기훈) 8회 대본을 들고 있는 유일의 모습과 함께 마지막 촬영 소감을 실었다.
유일은 “‘그남자 오수’에 박민호로 출연할 수 있어서 즐겁고 행복했다. 감독님과 작가님, 스태프 분들, 그리고 같이 출연한 선후배 배우 분들과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의 인사를 먼저 건넸다.
이어 “촬영하는 동안 추위에 고생한 스태프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다. ‘그남자 오수’ 마지막회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저 역시 새로운 작품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본방 사수 독려 메시지와 함께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그남자 오수’에서 박민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유일은 전날 방송된 8회에서 새로 사귄 여자친구와 데이트 도중 김소은의 동생과 친구들에게 복수를 당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다정 남친’과 나쁜 남자를 오가는 반전 매력으로 드라마 속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한 그는 등장 때마다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며 극을 유쾌하게 이끌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서강준 유일 공명 강태오 이태환)의 멤버로 지난 2월 일본 도쿄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유일은 글로벌 액터테이너로서 활약했다.
또한 팔색조 같은 매력으로 뮤지컬 ‘로기수’, ‘은밀하게 위대하게’와 연극 ‘까사 발렌티나’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따.
‘그남자 오수’에서 눈길을 끄는 남다른 존재감으로 2018년의 시작을 알린 유일의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판타지오 제공]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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