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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우수 중소기업에 최대 3억 운영자금 대출 지원

IBK기업은행과 일자리 창출 동반성장 업무협약

화성시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 중소기업에 최대 3억원까지 저리로 운영자금을 대출한다.

시는 4일 시청 접견실에서 IBK기업은행과 이런 내용을 담은 ‘일자리 창출 동반성장 협력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최저임금 상승 및 4차 산업혁명 등으로 다양한 과제에 직면한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30억원의 예산을 마련했다. 여기에 기업은행이 힘을 보태 모두 90억원의 재원을 마련했다.

시는 관내에 본사나 공장이 있으며 사업을 한 지 1년 이상이 지난 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운영자금은 최대 3억원까지 0.83~2.23%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게 된다.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홈페이지(www.hscity.go.kr)참조하면 된다.

황성태 화성시 부시장은 “기술력은 우수하지만, 담보력이 약해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구직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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