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어글리덕(본명 선주경)이 술집 직원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어글리덕은 지난해 12월 10일 서울 이태원동의 한 술집에서 DJ로 일하는 20대 A씨에게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한 혐의로 입건됐다.
이와 관련해 어글리덕 측 관계자는 서울경제스타에 “최근 고소 사실을 알았고, 경찰 조사를 받았다.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어글리덕은 1991년생 래퍼이자 프로듀서로, 박재범, 한해 등의 곡 작업에 참여했다. 지난 2013년 디지털 싱글 ‘C.U.I.O’를 발매한 이후 ‘아시아(ASIA)’, ‘누워서 떡 먹기’ 등을 발표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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