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식목일을 앞두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최근 미세먼지가 심해지며 깨끗한 환경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정부도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 사용 정책을 내놓으며 친환경 에너지 육성을 전담하는 조직까지 생겨났다.
이러한 가운데 자연보호와 실천에 앞장서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있어 눈길을 끈다.
독일 문구회사 스테들러는 나무의 사용과 활용에 있어 엄격한 기준을 설정하여 FSC와 PEFC기준에 따른 원재료(나무)사용 및 활용에 관한 인증을 받아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그 중 스테들러 ‘노리스 연필’은 보펙스 기술을 사용해, 나무를 통째로 사용하지 않고 갈아 압축식으로 만들어 자원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다.
보펙스 기술을 통해 적은 나무에서 더 많은 연필을 만들고 일반 연필에 비해 잘 닳지 않아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노리스 연필은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연필로 인정받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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