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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금융기획·연재
벗꽃 흐드러진 일본으로 떠나볼까
이 기사는 포춘코리아 2018년 4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일본의 국화는 벚꽃이다. 이맘때 쯤이면 일본 전역에서 흐드러지게 핀 벚꽃이 장관을 연출한다. 벚꽃놀이를 위해 일본으로 향하는 한국 관광객들도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포춘코리아가 일본정부관광국의 도움을 받아 독자들에게 ‘꼭 가봐야 할’ 일본 벚꽃 여행지를 추천한다.





◆오사카 교바시·사쿠라노미야

오사카 시의 미야코지마구와 쥬오구를 연결하는 교바시 주변은 대표적인 번화가로 알려져 있다. JR선, 게한선, 지하철 의 3선을 탈 수 있는 교바시역은 환승역으로서 하루 종일 이용객으로 붐빈다.
오사카 성의 북쪽, 오가와 동쪽 강가의 사쿠라노미야에는 오래전부터 벚꽃의 명소로 알려진 사쿠라노미야 공원이 있다. 해가 질 무렵이면 야경과 어우러지는 벚꽃을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오가와 강의 서쪽 강가에는 약 100년 전의 서양건축으로 무게 있는 오사카 조폐공사 박물관이 있으며 일본의 동전과 세계 각국에서 수집된 코인, 훈장 등 약 4,500점이 전시되고 있다. 특히 봄에는 450그루의 벚꽃이 꽃 터널을 만들며 장관을 연출한다.
이밖에 한국인들에게 잘 알려진 오사카성 니시노마루 정원도 벚꽃 구경에 안성맞춤이다. 웅장한 성곽과 어우러진 벚꽃은 장관을 이루지만, 엄청난 인파는 감내해야 할 것이다.





◆간사이 나라현 요시노 산

나라 현에 위치한 요시노 산은 일본 제일의 벚꽃 명소로 손꼽힌다. 약 3만 그루의 벚나무로 뒤덮힌 요시노 산의 모습은 장관 그 자체다. 국내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뜸한 곳으로 도심에서 즐기는 벚꽃과는 또 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요시노 산에서는 벚꽃 뿐 아니라 요시노 신궁을 비롯해 일본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관광명소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요시노 강 상류에 있는 ‘미야 폭포’는 7세기 무렵 유적이 발견된 곳으로 일본 역사학계에서 의미가 깊은 곳이다.







◆도쿄 우에노공원

도쿄 ‘우에노 역’ 서쪽 넓은 부지에 자리 잡고 있는 ‘우에노 공원’은 도쿄 시민들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이다. 일본 최초의 동물원인 ‘도쿄 도 우에노 동물원’을 포함해 미술관, 문화회관, 국립 서양미술관, 국립 과학박물관, 도쿄 국립박물관 등의 문화시설이 집중돼있다.
매년 봄에는 벚꽃축제가 열린다. 일본 현지에서도 가장 큰 규모의 축제로 인정받을 만큼 장관을 연출한다. 우에노공원에서 도쿄대 캠퍼스까지 이어진 길에는 양옆으로 벚나무들이 늘어서있다. 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잎이 눈처럼 내리며 동화 속 세계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야간에는 전등 1,000여 개로 벚꽃을 비추는 라이팅업 행사가 진행되는데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기려는 남녀 커플로 북적인다.





◆아오모리현 히로사키

아오모리현의 히로사키는 17세기 ‘히로사키 성’ 축성 이래 아오모리 지방의 정치와 경제 중심지로 발전해 온 성곽도시다. 쇼핑센터와 호텔이 들어서 있는 ‘히로사키 역’ 앞을 지나면, 성을 중심으로 한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모습이 펼쳐진다.
시내를 관통하는 ‘도부치 강’과 함께 차분한 분위기를 선보인다. 특히 천수각(아성)이 남아있는 ‘히로사키 성터’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벚꽃의 명소다. 세겹으로 설치된 해자와 토성으로 둘러싸인 ‘히로사키 공원’으로 정비된 이곳은 봄철 벚꽃 놀이를 온 현지인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공원 주변에는 16세기 무렵에 건립된 ‘조쇼우 사’, 중후하면서도 안정감이 있는 모습의 ‘사이쇼우인 오층탑’ 등 역사적인 사적도 많이 남아 있다.



서울경제 포춘코리아 편집부 / 김병주 기자 bjh1127@hmgp.co.kr 자료 일본정부관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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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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