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외국어와 외국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중학생 85명이 서울외국인학교를 방문해 레고과학, 빵만들기, 로봇교실, 드론, 축구, 공예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영어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의 통역은 자원봉사자들이 맡는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글로벌 친구 만들기 프로젝트 외에도 외국인학교의 스포츠 활동 등에 드림스타트 아동·청소년이 참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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