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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故 타니 측 “오늘(17일) 순천에 빈소 마련...발인 날짜 미정”

신인 가수 타니(본명 김진수)가 22세의 나이로 사망한 가운데, 빈소가 마련됐다.

타니 소속사 에이치오엠컴퍼니 관계자는 17일 서울경제스타에 “17일 오늘 순천 정원장례식장에 타니의 빈소가 마련됐다. 오늘 부터 조문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발인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관계자는 “ 국과수에서 DNA 검사와 부검을 시행했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발인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타니는 앞서 지난 14일 새벽 2시30분께 승용차를 타고 전남 장흥군 장동면에서 목포를 향해 남해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구조물을 들이받고 차량이 전소되는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사고 차량에는 타니와 다른 한 명이 함께 타고 있었다.



한편, 타니는 지난 2016년 12월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곡 ‘불망(不忘)-얼웨이즈 리멤버(Always Remember)’로 데뷔했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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