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을 받겠으며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대구 11도 △전주 8도 △광주 10도 △부산 14도 △춘천 6도 △강릉 13도 △제주 10도 △울릉도·독도 13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대구 29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부산 22도 △춘천 26도 △강릉 25도 △제주 22도 △울릉도·독도 20도 등으로 알려졌다.
미세먼지 농도는 지역별로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호남권·영남권 ‘나쁨’ △그 밖의 권역 ‘보통’ 등이ㅔㄱㅆ다. 이는 대기정체로 국내 대기오염물질이 축적되고, 서풍을 타고 상공으로 유입된 국외 미세먼지가 일부 더해진 영향으로 알려졌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을 중심으로 복사 냉각에 의해 아침기온은 낮고, 일사에 의해 낮 기온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낮과 밤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일부 서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대기가 건조해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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