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8시부터는 온라인 상에서 네티즌들이 2호선 운행이 지연돼 불편을 겪고 있음을 호소했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2호선 차를 몇 대째 보내고 있는지 모르겠다” “출근길 어떡하지” “신림역 안전문이 고장난 것 같다” 등의 내용을 SNS를 통해 올렸다.
해당 시간대는 이른바 ‘지옥철’(지옥 같이 혼잡스런 지하철)이 이뤄지던 시간이라 이용객들의 불만이 폭주했다. 특히 오전부터 시작된 비로 짜증지수 또한 높아진 상태.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 측은 “오늘(23일) 비가 온 탓에 지하철 이용 승객이 증가한 것 같다”고 밝혔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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