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품종 ‘장아’는 소비자에게 기호도가 높았던 황금콩을 개량해 지난 2006년부터 12년간 계통선발과 특성검정을 거쳐 육성된 콩 신품종으로 장류와 두부 가공적성이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기존 대원콩보다 청국장 발효성이 우수해 청국장 수율이 11% 증가했으며, 단백질 함량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아’는 기존품종보다 경장이 77cm로 대원콩과 비교하면 20cm 정도 작아 쓰러짐에 강하다. 경기농기원은 신품종 등록이 끝나면 오는 2020년부터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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