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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오물오물 윌리엄 먹방, 최고의 1분 '11.8%'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4월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월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22회 ‘세상은 온통 너에게 꽃이다’ 편은 시청률 9.3%(전국), 9.6%(수도권)를 기록했다. 이는 동 시간대 시청률 1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슈돌’ 222회와 같은 시간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1부 7%(전국), 7.5%(수도권) 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2부 10.9%(전국), 11.2%(수도권)와의 평균에서도 우위를 점했다. 동 시간대 방송된 SBS ‘런닝맨’ 1부 5%(전국), 5%(수도권), 2부 7.4%(전국), 7.6%(수도권)도 마찬가지. 이로써 ‘슈돌’은 일요예능 동시간대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세젤귀 윌리엄이 차지했다. 이날 윌리엄은 샘 아빠, 동생 벤틀리와 함께 붐 삼촌의 집을 찾았다. 윌리엄은 재미있는 붐 삼촌, 붐 삼촌의 신기한 집에 즐거워했다. 그리고 그 곳에서 만난 붐 삼촌의 조카 시원이와 친구가 됐다. 두 아이의 귀여운 매력, 두 아이와 함께 장 보러 간 붐 삼촌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곧 두 돌이 되는 시원이를 위해 샘 아빠와 붐 삼촌은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했다. 케이크, 분식 등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다양한 음식들이 준비된 가운데 시원이의 생일파티가 시작됐다. 그 중 윌리엄이 치즈스틱을 오물오물 먹는 장면, 아이들이 샘 아빠-붐 삼촌과 함께 요구르트를 마시는 장면은 분당 시청률 11.8%(수도권)을 기록하며 이날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한편 이날 승재는 지용 아빠와 함께 깜짝 라디오 생방송 출연에 도전했다. 한껏 긴장한 지용 아빠와 달리 승재는 라디오 생방송에 완벽 적응했다. 또 그 곳에서 만난 사랑꾼 최수종 삼촌과 보여준 승재의 찰떡 케미는 큰 웃음을 안겨줬다. 시안이는 동국 아빠와 우사단길 나들이에 나섰다. 패션피플이 되기 위해 멋지게 라이더 재킷을 입고 바버샵을 찾은 빠기 꾸기 부자 데이트는 훈훈함을 선사했다.

태규 아빠와 봉그레 시하는 자선 화보촬영에 나섰다. 그 곳에서 시하는 이윤지 딸 라니, 김나영 아들 신우와 만났다. 절묘한 케미를 보여준 단발머리 삼총사의 귀엽고 깜찍한 모습은 방송 후에도 시청자들의 큰 반응을 이끌어내며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의외의 조합이 즐거운 웃음을 안겨준 회차였다. 누군가와 만나고 사랑스러운 친화력으로 모두와 가까워지는 아이들의 순수함이 있기에 ‘슈돌’은 계속 일요예능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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