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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미국 대통령 ‘아버지 부시’ 입원 “지난해 4월에도 폐렴 증세로 건강 좋지 않아” 93세

전 미국 대통령 ‘아버지 부시’ 입원 “지난해 4월에도 폐렴 증세로 건강 좋지 않아” 93세




22일(현지시간) 조지 H.W.부시(아버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혈액 감염으로 입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아버지 부시의 입원은 부인 바버라 부시 여사의 별세 닷새만이자 장례식이 열린 다음 날로 알려졌다.

23일 부시 일가의 짐 맥그래스 대변인은 로이터통신에 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이 혈액 감염으로 휴스턴 감리교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또한, 93세인 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은 지난해 4월에도 폐렴 증세로 입원하는 등 건강이 좋지 않았다.



한편, 미국의 ‘국민 할머니’로 존경받는 부시 여사의 21일 장례식에는 4명의 전직 대통령과 4명의 전·현 대통령 부인이 함께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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