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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전 부사장, 과거 남편 박 모씨에 일감 몰아주기 의혹 재조명

조현아 전 부사장, 과거 남편 박 모씨에 일감 몰아주기 의혹 재조명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결혼 8년 만에 이혼소송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해 과거 대한항공 노조 홈페이지에 ‘조 부사장 남편 회사에 일감 떼어주기’라는 글이 올라와 화제다.

해당 글을 작성한 직원은 “조현아 부사장 남편 병원에 직원 건강검진 및 조종사 항공 신체검사까지 일괄 위임해 주주 회사인 대한항공의 막대한 금전을 지불하는 비윤리적인 짓을 그냥 보고 있어야 하나”라고 폭로했다.

조현아 전 부사장의 남편 박 씨는 조 전 부사장과 초등학교 동창으로 유명 성형외과를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폭로에 당시 대한항공 관계자는 “인천공항에서 출퇴근하는 승무원들이 많아 편의를 위해 옮긴 것”이라고 해명 한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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