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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업 "AI 필수지만, 인프라 투자와 인력 확보에 어려움 겪어"

씨게이트, 아태지역 AI 도입 설문 조사 결과 발표
기업 89%, “향후 1년 내 AI 도입 계획 있다” 답해
기업 91%는 '인력 부족', 30%는 '인프라 투자 부족'



국내기업 'AI 필수지만, 인프라 투자와 인력 확보에 어려움 겪어'

국내기업 'AI 필수지만, 인프라 투자와 인력 확보에 어려움 겪어'

국내 기업들의 92%는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AI 도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73%는 1년 안에 AI 관련한 투자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기업은 95%는 AI 도입 증가에 따라 데이터 저장 솔루션 수요가 늘어나며 스토리지 등 데이터 저장장치가 더 필요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네트워크스토리지 제조업체 씨게이트 테크놀로지는 2일 발간한 ‘데이터 현황: AI 도입을 위한 준비’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월까지 한국, 호주, 중국, 인도, 싱가포르, 대만 등 아시아태평양지역 기업의 IT 전문가 6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공지능(AI)도입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작성된 이 보고서에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 국가 기업의 AI 도입 현황과 기술 도입에 따른 기회, 도전과제 등이 담겼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이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AI 도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도입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기업의 92%가 AI 도입이 경쟁력 유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답했고, 95%가 AI 인프라 투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전체 기업의 30%가 AI에 대한 투자가 충분하지 않다고 답했으며, 91%는 AI 도입에 필요한 인재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기업들은 AI 도입 확대에 따라 데이터 저장장치에 대한 수요 역시 늘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기업의 97%가 AI 가 데이터 저장 솔루션 수요를 확대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기업들 역시 AI 기술의 생산성 향상 혜택을 인지하고 이를 도입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시아태평양지역 기업 설문 응답자 중 96%는 AI 도입이 생산성과 실적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믿지만, 95%에 달하는 응답자가 AI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IT 인프라에 추가적인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89%의 응답자들이 향후 1년 안에 IT, 유통, 제품 혁신, R&D, 재무 및 고객지원 등의 분야에 AI를 도입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지만, 설문 대상의 72%에 달하는 응답자가 AI 개발과 도입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테 반생 씨게이트 글로벌 세일즈 수석 부사장은 “이제는 기업과 전문가들이 모두 AI가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는 사실에 동의하고 있다”며 “아시아태평양지역은 꾸준히 성장하는 경제와 인적 자원, 고도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AI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이 충분히 마련된 만큼,이지역 기업들은 AI를 활용하기 위한 IT 인프라 및 생태계 개발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전 세계의 데이터 분석과 관련된 데이터는 매년 50배 증가해 오는 2025년 5.2제타바이트(ZB)에 이르고, 이 중 머신러닝 및 인공지능으로 분석되는 데이터는 1.4ZB에 달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시스템 운용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네트워크스토리지 용량을 신속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시된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AI에 투자된 금액은 390억 달러에 이르며[2], 아태지역의 AI투자 규모는 2021년 46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 보고서는 씨게이트홈페이지(www.seagate.com/datapulse) 에서 확인할 수 있다./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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