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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저씨’ 결방..tvN 측 “오달수→박호산 교체로 촬영 지연”

‘나의 아저씨’가 오늘(2일) 결방됐다.





2일 tvN 측은 “반 사전제작으로 일찍 촬영을 시작했음에도 방송 전 배우 교체로 불가피하게 촬영이 지연됐다. 밤 씬이 많은 드라마 특성 탓 촬영 시간에 제약이 있기도 하고, 깊은 감정 연기를 위해 배우와 제작진이 공들여 찍다보니 스태프들의 피로도도 높아 휴방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앞서 ‘나의 아저씨’는 성추문에 휩싸인 오달수 대신 박호산을 투입시킨 바 있다.

해당 시간에는 ‘나의 아저씨 코멘터리’가 방송된다. ‘나의 아저씨 코멘터리’에는 지난 6주간의 이야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1~12회분의 줄거리가 담긴다. ‘성실한 무기징역수’와 ‘상처받아 일찍 커버린 경직된 인간’으로 처음 만났던 동훈(이선균)과 지안(이지은)이 인간 대 인간으로 서로에게 힘이 되는 존재로 변화하는 이야기가 주요 장면들을 통해 다시 한 번 그려진다.

뿐만 아니라, 오늘 방송에는 시청자와 배우들이 뽑은 ‘나의 아저씨’ 명장면과 해당 장면들의 메이킹 영상, 그리고 배우들이 직접 소개하는 유쾌한 촬영현장 및 인터뷰 등도 함께 공개된다.



‘나의 아저씨’는 삶의 무게를 버티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서로를 통해 삶의 의미를 찾고 치유해가는 이야기. 다음 주 수요일(9일)에 13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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