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드림캐쳐가 유럽 투어를 마치고 온 소감을 전했다.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무브홀에서는 드램캐쳐의 두 번째 미니앨범 ‘악몽-Escape the ERA’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앞서 드림캐쳐는 유럽 7개국 투어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에 대해 유현은 “제가 유럽에 갈 수 있을 줄 몰랐다. 막상 가보니까 많은 분들이 환호해주셔서 신기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시연은 “저희를 사랑해주시는 마음은 다 똑같지만, 나라마다 흥을 표현하는 방식이 다른 나라가 있더라. 7개국 투어를 했는데 폴란드는 흥이 오르면 발을 구르더라. 그런 우렁찬 소리가 저희의 흥을 더욱 돋워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YOU AND I’는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선율이 더해져 웅장하고 풍성한 사운드로 완성된 메탈 록 장르의 곡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편이 되어주겠다는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한편 드림캐쳐는 이날 오후 Mnet ‘엠카운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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