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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법남녀’ 정유미, ‘윤식당’ 정유미와 동명이인 고충 털어놔

배우 정유미가 ‘검법남녀’로 컴백하면서, 동명이인인 정유미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서경스타 DB




정유미는 tvN ‘라이브’ ‘윤식당’과 영화 ‘부산행’ 등에 출연한 정유미와 동명이인.

1984년생인 정유미는 1983년생인 배우 정유미와 똑같은 이름 때문에 개명까지 생각했다고 밝힌 바 있다.

정유미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정유미 씨가 청룡영화제에서 상을 받았을 때 주변에서 축화 전화가 그렇게 많이 왔다. 솔직히 속상했다”고 털어놨었다.



이어 정유미는 “그분을 검색했다가 나를 알게 된다거나. 나를 검색했다가 그분을 알게 될 수도 있지 않느냐”라며 “두 사람이 함께 인지되면서 동시에 서로 다른 사람이라는 걸 알릴 수 있으니 오히려 좋은 것 같다”라고 긍정적인 면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정유미가 출연하는 ‘검법남녀’는 피해자를 부검하는 괴짜 법의학자와 가해자를 수사하는 초짜 검사의 아주 특별한 공조가 그리는 내용으로, 오는 14일 첫 방송된다.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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