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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하트시그널 시즌2’ 김도균♥김장미, 新러브라인…오영주♥김현우 ‘굳건’

송다은과 정재호, 오영주와 김현우, 김도균과 김장미의 마음이 통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2’에서는 ‘시그널 하우스’ 입주자 김현우, 정재호, 김도균, 이규빈, 오영주, 임현주, 송다은, 김장미가 무한 썸을 타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채널A




이날 방송에서 송다은은 정재호와 데이트를 하고 온 김장미에게 경계심을 드러냈다. 송다은은 김장미에게 “많이 알았냐”며 초조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정재호에게도 “저녁에 무엇을 먹었냐” “즐거웠냐” “언제 언니가 데이트 신청했냐” 등 질문을 던졌다. 그러면서 “오빠일 것 같았다. 뭔가 언니가 말했던 그런 스타일이 오빠 같았다”며 “걱정이 현실이 됐다”고 어두운 표정을 지었다.

오영주는 김현우와의 데이트에서 “오빠한테 호감을 보이는 사람이 있어. 그런데 그 사람이 만약에 어떤 이유로든 뭐든 마음을 접고 그러면 어떨 것 같냐”고 의미심장하게 물었다. 숙소에 돌아온 오영주는 계단에 서서 김현우를 기다렸다. 그러나 김현우는 오영주가 계단에 서있는 것을 미처 못 보고 지나쳤다. 결국 방으로 돌아온 오영주는 눈물을 흘렸다.

김현우는 정재호의 도움으로 오영주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그는 오영주에게 “나랑 만나면 잘 만날 수 있는 사람이 있다고 했잖아 그게 너야” “이런 감정들을 내가 진짜 다 잊고 살았던 것 같다”고 최대한 직접적으로 마음을 표현하려고 했다. 또한 직접 만든 샐러드의 주인공에 대해서 임현주가 묻자 “여기엔 없다”며 단호하게 대답하기도 했다.

/사진=채널A




오영주는 이날 이규빈과도 데이트를 했다. 이규빈는 머리를 다듬고 맛집을 알아두고 꽃을 사는 등 열심히 준비했다. 그는 오영주에게 라넌큘러스를 선물하면서 “당신은 매력적입니다”라는 꽃의 의미를 전했다. 또한 오영주가 밥을 먹으며 “시그널 하우스 들어와서 먹은 것 중에 가장 맛있다”고 하자 “현우 형 음식보다?”라며 도발적인 질문을 던지기도.

김장미는 김도균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다. 카페에서 데이트를 하는 두 사람은 “뉴욕에서 한의사 개업해도 좋겠다”며 대화를 이어갔다. 이어 성수동 카페거리를 함께 걸었다. 공방에서 함께 화장품을 만들면서 은근슬쩍 손을 스치는 등 두근거리는 상황을 만들었다.

이날 입주자들의 마음이 공개됐다. 먼저 김장미의 마음은 김도균을 향했다. 송다은은 정재호, 임현주는 김도균, 오영주는 김현우였다. 김현우와 이규빈은 모두 오영주였다. 정재호는 송다은, 마지막으로 김도균은 김장미를 선택했다.

한편 ‘하트시그널’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1분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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