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영천 세제 공장서 나온 화학물질 하천 유입…물고기 떼죽음





11일 오전 경북 영천시 한 세제 제조공장에서 저장탱크 시설이 파손돼 화학물질 3t가량이 인근 하천으로 유입됐다.

영천시에 따르면 오전 6시께 영천시 청통면에 있는 A공장에서 저장탱크 이음부가 파손돼 표백제 등 원료로 사용하는 차아염소산 나트륨 3t가량이 인근 하천으로 흘러들어 갔다.

이 사고로 물고기 수십 마리가 떼죽음을 당했고 인근 주민들은 악취 피해를 호소했다.

시는 사고 발생 후 공장에서 하천으로 이어지는 수로에 방제 둑을 쌓아 화학물질 추가 유입을 막은 뒤 오후 4시께 유출된 물질을 모두 회수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사고 업체는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