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미래에는 삶의 질 향상으로 단독형주택이 각광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미세먼지’ 등 각종질환 등을 예방할 수 있는 친환경주택과 고갈되어 가는 화석 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에너지 주택이 기존 아파트와 차별화되고, 주요 트렌드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서울 강남구 세곡동 대모산 인근에 220가구 규모의 대규모 고품격명품단지가 조성될 ‘강남은곡 효성해링턴코트’가 친환경주택으로써 주목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단지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춰 도심 진입이 수월하다. 우선 SRT 수서역, 경부고속도로, 분당내곡간도로, 서울~용인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GTX 등이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다. 여기에 반경 500m이내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수서역 인근 세종고등학교가 인접해 있어 교육여건도 좋다.
지난 3월 30일 이 단지의 종합금융사로 세곡개발SPC와 금융자문계약을 체결한 메리츠종합금융증권의 한 관계자는 입지환경, 사업성 분야 등 모든 면에서 아주 우수한 개발단지라고 했고, 지금까지 많은 프로젝트를 수행했는데 이러한 우수한 곳은 보지 못했다고 “무조건 이 사업은 성공한다”고 덧 붙였다.
아울러 이 단지는 5개의 특화요소가 있는데 조경분야에는 유수한 대학교수가 설계한 것으로 단지 전제가 하나의 공원이고, 집집마다 전통가옥처럼 중점을 집의 내부로 끌어들여 더욱 운치가 있고, 대세인 테라스가 옥상에 설치되어 가든파티를 할 수 있는 공각을 확보하였다. 여기에 기존 아파트나 단독주택의 냉·난방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며, 자녀들이 하늘의 별을 볼 수 있고 외부 손님이 왔을 때 게스트 룸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용도의 넓은 다락방이 있는 게 특징이고, 일반 주택과 차별화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그 동안 이 단지를 명품마을로 만들기 위하여 미국의 유명한 설계회사인 PDIWORLD에 직접 컨셉 디자인을 의뢰하였고, 일본의 친환경에너지제로주택, 이태리의 인테리어 명품 업체와 협의를 거치는 등 축척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금의 고품격명품단지 설계가 완성되었다고 전문사업관리를 맡은 나우플러스 관계자는 말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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