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관계자는 15일 서울경제스타에 “‘전지적 참견 시점’ 폐지에 대해서는 논의된 바 없다”고 전했다.
‘전참시’는 지난 5일 방송분에서 이영자가 어묵을 먹는 장면을 속보 형태로 세월호 참사 보도 장면과 합성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에 ‘전참시’ 제작진과 MBC 최승호 사장 등이 사과를 전했으며, MBC는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려 지난 10일부터 ‘전참시’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
지난 12일에 이어 오는 19일 결방 소식이 전해지면서 당분간의 녹화도 불투명해진 것에 대해 ‘전참시’ 측은 “일단 조사를 받아야 한다”며 추후 상황에 말을 아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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