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원 숙명여대 통계학과 교수가 제27대 한국통계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2019년 1월부터 2년이다.
김 교수는 “4차 산업혁명과 빅데이터로 통계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통계의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국 조지아대에서 통계학 박사 학위를 받은 김 교수는 제11대 한국조사연구학회 회장, KBS 선거방송 여론조사 자문위원, 방송3사 공동예측조사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숙명여대에서는 지난 1991년부터 재직해왔다. /최성욱기자 secre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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