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에서 항공기가 추락했다.
18일(현지 시간) 오전 114명을 태운 국영 항공사 소속 보잉737 여객기가 수도 아바나 호세 마르티 국제공항을 이륙한 직후 추락했다.
이 사고로 100명 이상이 사망 한 것으로 추정되며 3명 안팎의 생존자가 구조됐으나 이들 역시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쿠바 당국은 아직 정확한 사상자 규모나 신원을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주멕시코 한국대사관은 이에 추락한 항공기에 한국인이 타고 있었는지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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