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정승환이 벤을 꺾고 우승을 가져겼다.
19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작사가 박주연 편으로 박혜경, 홍진영, 이지훈, 이혁, 이현, 벤, 정승환, 어반자카파 조현아, 유니티, 유리상자, V.O.S, 뮤지컬 배우 백형훈&기세중 등이 출연했다.
이날 정승환은 하림의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를 선곡해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정승환은 담담한 목소리로 지나간 사랑을 추억하는 한 남자의 감성을 마음을 표현, 깊은 여운을 남겼다.
정승환의 무대에 박주연 작사가는 “노래를 들은 게 아니라 정승환 씨를 들은 것 같다. 사랑은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겠지만, 정승환 씨 노래는 다른 노래로 잊혀지지 않을 거다”라고 극찬했다.
결국 정승환은 393표를 얻어 4연승을 달리던 벤을 저지하고 1부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KBS2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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