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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왕자와 결혼’ 메건 마클, 지방시 웨딩드레스 입었다





해리(33) 왕자와 메건 마클(36)의 결혼 발표 이후 무성한 추측을 불러온 웨딩드레스 제작은 영국 패션 디자이너인 클레어 웨이트 켈러가 맡은 것으로 확인됐다.

켄싱턴 궁은 19일(현지시간) 열린 결혼식에서 신부인 마클이 입은 긴소매의 보트넥 드레스는 켈러가 제작했다고 밝혔다.

켈러는 구찌 수석 디자이너에 이어 프랑스 브랜드인 지방시의 최초 여성 아티스틱 디렉터를 맡고 있는 유명 디자이너다.

마클은 올해 초 켈러를 만나 드레스를 부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마클의 웨딩드레스와 관련해 “매우 단순했다”며 “신데렐라나 동화, 옛날 이야기 속 웨딩드레스가 아니라 마클이라는 한 여성을 당당하게 드러내보였다”고 평가했다.

NYT는 또 무성한 추측이 있었지만 결혼식 전까지 드레스 디자이너로 켈러라는 이름이 한번도 거론되지 않았고 마클이 이를 비밀로 지킨 것도 놀라운 일이라고 전했다.

해리 왕자와 마클의 결혼식 반지는 런던의 보석업체인 ‘클리브 앤 컴퍼니(Cleave and Company)’가 제작했다.



해리 왕자 커플은 약혼반지에 이어 결혼반지 제작 역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공식 보석업체틀 택했다.

마클의 반지는 여왕이 선사한 웨일스 금으로 만들어졌다.

해리 왕자는 특별한 질감을 가진 백금의 띠를 지닌 반지를 선택했다.

앞서 해리 왕자는 손수 디자인한 황금색 반지를 마클에게 청혼하면서 끼워준 바 있다.

반지에는 다이아몬드 3개가 끼워져 있는데 가운데 다이아몬드는 해리 왕자 커플이 함께 캠핑한 추억이 있는 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 캔 원석을 가공한 것이고 나머지 다이아몬드 2개는 어머니 다애애나 왕세자빈의 소장품이다.

[사진=연합뉴스]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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