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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부통령 펜스 “김정은, 트럼프 속일 수 있다고 생각하면 큰 실수” 경고

트럼프가 북미회담장 떠날 수 있는지 묻자 “의심의 여지없어”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AFP연합뉴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연합뉴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달 12일 예정된 북미정상회담에서 누차 장담했던 대로 여의치 않은 경우 회담장을 박차고 나올 수 있는지에 대해 “의심의 여지 없다”고 답했다.

펜스 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여전히 회담장을 뛰쳐나올 수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펜스 부통령은 또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를 속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큰 실수일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홍용기자 prodig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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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용 기자 국제부 prodig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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