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6·13 지방선거 투표참여 독려를 위해 투표빵 메뉴 3종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크림치즈·단팥·슈크림 등 3종류로 구성된 투표빵은 지난 24일부터 선거일까지 경남도내 100여개 빵집에서 한정 판매에 들어갔다. 빵의 가격은 종류에 상관 없이 개당 1천200원 수준이다.
이번 홍보사업은 투표율 제고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도선관위와 대한제과협회 경남지회가 협업해 선거기간 동안 생산, 유통한다.
도선관위는 이날 경남 창원시 용지호수공원에서 사전투표 체험행사와 함께 투표빵 시식회를 개최했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동네 주민과 가장 친근한 동네빵집을 소재로 기획한 투표빵 홍보가 도내 유권자들의 자발적인 투표참여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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