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과 서정희의 딸로 유명세를 탄 서동주가 로스쿨 졸업과 동시에 4년 전 이혼한 사실을 밝혀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서동주는 최근 자신의 SNS에 로스쿨 졸업 사진을 올려 변호사로의 새출발을 알렸다.
그는 기혼자라는 세간의 인식과 달리 4년 전 이혼했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서동주는 “4년 전에 이혼했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기로 결심했다”며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으로 밑바닥까지 떨어졌고, 자신감과 자기애가 부족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 곁을 지켜줘 고맙다. 당신들이 있어 축복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지인들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서세원과 서정희 부부의 장녀로 각종 방송과 SNS를 통해 잘 알려진 서동주는 2008년 재미교포 남성과 결혼한 바 있다. 서동주의 이혼은 2014년, 1년 뒤인 2015년에는 서세원 서정희 부부가 결혼 32년 만에 이혼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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