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단식 전 세계랭킹 1위 세리나 윌리엄스(미국)가 29일(현지시간) 프랑스 오픈 테니스대회 단식 1회전에서 크리스티나 플리스코바(체코)를 상대로 리턴 플레이를 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출산한 ‘엄마’ 윌리엄스는 메이저 복귀전에서 2대0(7대6 6대4)으로 이겼다. 마블 영화 ‘블랙팬서’를 떠오르게 하는 의상으로도 눈길을 끈 윌리엄스는 “아이를 낳고 회복하는 힘든 과정을 이겨낸 모든 엄마들에게 전한다. 내가 이렇게 해내고 있듯 여러분도 할 수 있다. 여러분 모두를 사랑한다”고 밝혔다. /파리=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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