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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종목]SM, 올해 영업익 500억 상회 전망...목표가 5.3만원 상향

이베스트투자증권은 4일 에스엠(041510)에 대해 올해 해외 공연이 가능한 아티스트 라인업이 역대급으로 강해지면서 공연 확대로 실적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평했다. 목표주가는 5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SM C&C도 2분기부터 광고 사업의 이익기여도가 높아지면서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되며 키이스트와 FNC애드컬쳐 인수에 따른 시너지 효과도 하반기 주요 관전포인트”라고 설명했다.

SM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반기 NCT 중국팀의 데뷔, 중국향 콘텐츠 제작 등을 시작으로 중국사업이 점차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한한령 이후 축소된 중국 매출의 반등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중국 공연도 재개된다면 추가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1·4분기 매출액 1,106억원, 여업이익 104억원으로 전년비 각각 62%, 766% 증가했지만 시장 컨센서스는 하회했다. 해외 공연 확대로 자회사 SM JAPAN과 Dream Maker의 실적도 개선됐지만 SM C&C가 광고업의 계절적 비수기 등의 영향으로 30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면서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1분기 실적은 예상 보다 주춤했지만 연간 실적은 매출액 4,867억원,영업이익 509억원으로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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